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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시설·직장·학교 등서 코로나19 새 감염

기사승인 2021.07.06  16: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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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13명, 인천 직장·학교 등 누적 10명, 해운대 주점서도 12명 확진

   
▲ '55명 중 23명 확진' 인천 초교 코로나19 검사 행렬[사진=연합뉴스]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실내체육시설과 직장, 학교 등서 새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서구의 한 실내체육시설(2번 사레)에서는 이후 이용자, 가족, 지인 등을 포함해 총 13명이 확진됐다.

강남구에 소재한 직장에서는 종사자와 지인 등 총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다.

인천 중구의 직장 및 학교에서도 지인, 가족, 동료 등 총 10명이 확진됐고, 경기 파주시의 공사 현장과 노원구의 직장을 잇는 사례에서는 13명이 감염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포구 음식점 및 수도권 영어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314명으로, 전날(307명)보다 7명 더 늘었다. 이 사례에서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확진자도 일부 나온 상황이다.

수도권 밖에서도 곳곳에서 감염 불씨가 잇따르고 있다.

대전 대덕구의 한 직장과 관련해서는 지난 4일 이후 직원, 가족 등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유흥주점에서는 지난 2일 이용자 1명이 감염된 이후 동료, 가족 등 11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12명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경기 안양시 가족 및 대전 유성구 고등학교 관련(누적 49명), 대구 중구 클럽(13명) 등에서 추가 감염 사례가 나왔다.

한편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9천641명으로, 이 가운데 최근 2주간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7.1%(2천608명)로 집계됐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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