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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노래연습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서 코로나19 확산 비상

기사승인 2021.06.24  16: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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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고등학교·서초구 음악연습실 관련 18명, 경남 양산시 보습학원 16명 감염, 성남시 영어학원 관련 25명 확진

   
▲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학원·교습소, 노래연습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우선 수도권에서는 서울 광진구의 한 고등학교와 서초구의 음악연습실로 이어지는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지난 20일 이후 현재까지 총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중 고등학생과 학원생, 가족·지인이 각각 6명씩이다.

지난 20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서울 양천구의 직장과 관련해서는 이후 종사자와 가족 등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6명 가운데 14명이 종사자, 2명이 가족이다.

경기 성남시의 영어학원에서도 지난 22일 이후 25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가 7명, 학원생이 11명, 가족이 3명, 기타 접촉자가 4명이다.

기존 사례 중에서는 서울 마포구·강남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8명 늘어 총 45명이 됐으며, 경기 성남시 일가족 및 댄스학원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돼 누적 16명이 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경주시의 한 식당에서 지난 20일 이후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동료 등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사상구의 운동시설과 관련해선 지난 16일 이후 10명이 확진됐다. 이용자가 5명, 가족이 3명, 지인이 2명이다.

경남 양산시의 한 보습학원에서도 22일 이후 학원생을 중심으로 총 16명이 감염됐다.

그 밖에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대전 유성구 용산동의 한 교회 관련 확진자가 14명이 추가돼 누적 68명으로 늘었다. 이중 교인이 51명, 가족이 9명, 기타 접촉자가 8명이다.

경북 포항시 병원 관련 확진자도 21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달 11일부터 이날 0시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6천854명으로, 이 가운데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6.0%(1천779명)에 달했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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