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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들 6월 말 만료

기사승인 2021.06.15  0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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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강서송도병원

2020년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의 검진 기간이 오는 6월 말에 만료된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검진 대상자 중 미수검자들이 많아 보건당국에서 건강검진 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여전히 미수검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연장된 며칠 남지 않아 검진 대상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더 이상 추가적으로 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수 있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시간을 내어 검진을 받아야 한다.

강서송도병원 김칠석 원장은 “코로나 19 사태가 예상보다 더 길어지는 만큼 이럴 때일수록 기본적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건강검진은 큰 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질병의 유무를 파악하고, 초기에 질환을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병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건강검진 대상자는 지역세대주, 직장가입자, 만 2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만 19~64세 의료급여 수급자다. 연장 대상자인 2020년도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으로 연령별 검진도 포함된다. 또 사무직 근로자를 비롯한 2년 주기 검진 대상자 역시 올해 6월까지 연장된 기간 내 수검 받을 수 있다.  2020년 미수검자는 건강관리 포털 시스템에서 조회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건강검진을 받기 전에는 금식 시간을 주의해야 한다. 일반 및 간암 검진은 8시간 전, 위암 검진은 12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하며, 대장암 분변검사, 유방암ㆍ자궁경부암ㆍ폐암 검진은 금식과 상관없다. 내시경 검사를 생각 중이라면 기존에 먹고 있는 약이나 식사 등도 검사 전 의료진과 미리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전세훈 기자 jaeboklove2@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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