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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가족·지인·노래방·고시원 등 새 집단감염

기사승인 2021.05.18  15: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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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 노래연습장 관련 41명…대구 이슬람기도원 총 30명 확진, 원주 유흥업소 누적 18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가족·지인간 소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노래연습장과 관련해선 이날 0시까지 총 4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41명 가운데 종사자가 20명이고 방문자 10명, 지인 6명, 가족 4명, 기타 1명 등이다.

노원구에서는 고시원 이용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총 11명이 확진됐다.

경기 성남시에서는 일가족 및 지인을 중심으로 총 19명이 확진돼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19명 가운데 가족이 7명이고 종사자 6명, 지인 2명, 기타 4명 등으로 파악됐다.

군포시의 어학원 관련한 확진자도 추가로 나와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4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감염이 끊이지 않았다.

충북 제천시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감염 사례가 이어져 현재까지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음성군의 유치원 관련 집단발병 사례의 확진자는 11명 늘어 총 24명이 됐고, 충남 천안시의 공공기관과 관련해서도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광주 서구의 한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는 지난 15일 이후 지인, 동료 등 총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당국이 정확한 감염원을 찾고 있다. 정읍시의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해선 총 8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경주시 대형마트와 관련해 전날까지 총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달서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사례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고, 달성군 이슬람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19명 늘어 총 30명으로 집계됐다.

울산에서도 남구·동구 일가족을 중심으로 총 9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김해시의 외국인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4명 더 늘어 총 43명으로 파악됐다.

강원에서는 원주시의 한 유흥업소를 고리로 새로운 감염 전파가 확인돼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철원군의 한 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1명 더 늘어 총 27명이다.

한편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8천549명으로, 이 가운데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확진자 비율은  27.1%(2천320명)로 집계됐다.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3천877명으로 45.4%에 달했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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