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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28명, 1주일만에 500명대로...지역 506명·해외 22명

기사승인 2021.05.18  10: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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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확산세 지속...누적 13만2천818명, 사망자 1명 늘어 총 1천904명

   
 

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0명 가까이 줄면서 1주일 만에 5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8명 늘어 누적 13만2천8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9명)보다 91명 줄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가족·지인간 소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터져 나오며 전국적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06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169명, 경기 134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319명(63.0%)이었다.

비수도권은 강원 25명, 대구 23명, 경북 21명, 충남·경남 각 15명, 부산·충북 각 13명, 대전·전남 각 12명, 광주 11명, 제주 10명, 전북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등 총 187명(37.0%)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국적으로 일상 속 다양한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줄을 잇고 있다.

전날에는 경기 광주시 일가족 및 지인(누적 10명), 전북 무주군 가족 및 지인(5명), 전남 순천·여수 가족 및 지인(7명), 울산·부산 어버이날 모임(10명) 등 가족·지인 중심의 새로운 감염 고리가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소재 교회와 고등학교, 서구 동료·지인모임, 남구 초등학교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 추가 감염자가 잇따르면서 이달 10일부터 8일째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22명으로,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서울·경기(각 3명), 경북(2명), 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12개 국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 11명씩이다.

나라별로는 인도 5명, 필리핀·일본·미국 각 3명,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대만·이라크·베트남·폴란드·아르헨티나·가나 각 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72명, 경기 137명, 인천 16명 등 총 32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천90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3%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6명으로, 전날(151명)보다 5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68명 늘어 누적 12만2천631명이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9명 늘어 총 8천283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939만5천4건으로, 이 가운데 915만8천77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10만3천41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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