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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접종 5명 늘어 누적 373만3천806명…인구 대비 7.3%

기사승인 2021.05.17  1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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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이상반응 이틀간 255건↑누적 2만2천199건…사망신고 4명 추가, 인과성 미확인

   
▲ 13일 서울 동대문구 예방접종센터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날 하루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전날까지 1차 누적 접종자는 373만3천806명이 됐다. 

전체 인구(5천134만9천116명) 대비 7.3% 수준이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5명)는 전날이 일요일이라 위탁 의료기관 상당수가 문을 닫은 영향 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주 전 일요일인 9일엔 1차 신규 접종자가 3명이었다.

신규 1차 접종 5건은 모두 화이자 백신으로 이뤄졌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은 204만5천778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8만8천28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접종 대상자(264만6천996명)의 77.3%, 화이자 백신은 대상자(372만8천912명) 중 45.3%가 1차 접종을 마쳤다.

   
▲ 코로나19 백신별 접종 현황[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제공.]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완료자는 누적 94만345명이 됐다. 인구의 1.8% 정도다.

화이자 백신 접종 완료자만 하루 사이 4천986명 늘어 총 93만4천302명이 됐다.

지난 14일 본격적인 2차 접종에 들어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6천43명이다.

접종 대상자 중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비율은 화이자 백신이 25.1%,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0.2%다.

두 백신의 1·2차 접종자(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건수)는 467만4천151명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두 종류로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이달 27일부터는 65∼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 다음 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에 대한 접종도 진행된다.

   
▲ (연합뉴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백신을 접종한 뒤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고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례는 지난 이틀간 255건 늘어 누적 2만2천199건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자 467만4천151명(건)의 약 0.47% 수준이다.

추진단은 지난주부터 이상반응 신고 통계를 매주 월·수·토요일에만 발표하고 있다.

전체 이상반응 의심 신고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이 1만7천790건(80.1%), 화이자 백신 관련은 4천409건(20.9%)이다.

접종자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0.87%, 화이자 백신이 0.17% 정도다.

방역당국은 신고 당시의 최초 증상을 바탕으로 이상반응 사례를 분류한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196건(아스트라제네카 153건·화이자 43건)이다.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605건(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40건·화이자 백신 265건)이다.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제공.]

전체 이상 반응 신고의 95.8%에 해당하는 2만1천275건은 예방접종 이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의 경미한 사례다.

이틀간 사망 신고는 4명 추가됐으며,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국내 사망신고 사례는 총 123명(아스트라제네카 58명·화이자 65명)이다. 여기에는 첫 이상반응 신고 당시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경우는 포함되지 않았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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