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판매인 모집, 장애인 등에 우선권 있는 걸 아시나요?

▲ (주)동행복권은 장애인 등 우선계약대상자를 상대로 17일까지 로또 판매인 모집을 진행중이다.

혈우병 환자이면서 장애를 가진 이라면 이번 봄 '로또 판매점 모집'을 노려볼 만 하다.

(주)동행복권 측은 지난 4월부터 5월 17일까지 2021년 온라인(로또)복권 신규판매인 모집 공고를 내고 판매인 신청을 받고 있다.

로또 판매점은 관련법에 의거, (주)동행복권의 사업 허가를 얻어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며 영업을 할 수 있는데, 사업 허가는 성인인 우선계약대상자(장애인, 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중 등)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신청 받아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신청은 시군구별 인구와 모집수요에 따라 선별인원이 정해지며, 신청자는 원하는 지역 한 곳을 정해 신청하게 된다. 신청은 5월 17일 18시까지 인터넷 '동행복권 복권통합포털'에서 안내에 따라 간단히 접수(증명서류 첨부)할 수 있으며 계약대상자는 5월 18일 18시에 발표한다.

단, 법인사업자나 공무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세부 서류제출과 심사를 거쳐 최종 계약자로 선정되면 올해 12월31일까지 판매점포와 장비를 완비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을 참조해야 한다.

'로또 판매점이 로또다'라는 말이 있듯 이번 로또 판매인 모집이 혈우병 환자들에게도 좋은 사업기회가 되길 바라본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