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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87명, 휴일영향 엿새만에 600명 아래

기사승인 2021.04.12  10: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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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560명·해외 27명…누적 11만146명, 사망자 2명 늘어 1천770명

   
▲ (연합뉴스) 11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대기 중인 시민들.

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검사 감소로 인해 엿새 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지난주 월요일인 5일(473명)과 그 직전주 월요일인 지난달 29일(384명)과 비교하면 500명대 후반은 상당히 많은 수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87명 늘어 누적 11만1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4명)보다는 27명 줄었다.

이달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7명→668명→700명→671명→677명→614명→58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60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160명, 경기 17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45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체 지역발생의 61.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46명, 울산 31명, 전북 24명, 대전·충북 각 17명, 충남 16명, 대구·경북·경남 각 15명, 세종 5명, 광주·강원 각 4명, 전남·제주 각 3명으로 총 215명(38.4%)이다.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학교·학원·실내체육시설·동호회 등 시설을 가리지 않고 신규 집단감염이 속출했다.

서울 양천구의 한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며, 경기 수원시 팔달구 초등학교에서도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안양시 댄스동호회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으며, 전북 전주시 고시학원에서도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9명 더 늘어 누적 381명이 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20명)보다 7명 늘어난 27명으로, 이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경기·울산·충북(각 3명), 서울·강원·경남·충남(각 2명), 부산·대구(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62명, 경기 176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5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폴란드가 9명, 인도 4명, 인도네시아·필리핀 각 3명, 카메룬 2명, 방글라데시·이라크·카자흐스탄·파키스탄·불가리아·프랑스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이 1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천77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1%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3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95명 늘어 누적 10만804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10명 줄어 총 7천572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815만2천783건으로, 이 가운데 794만7천38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9만5천24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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