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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연습실·직장·어린이집서 신규 감염 발생

기사승인 2021.03.24  15: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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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일가족 관련 누적 34명…전주시 농기계업체 모임 총 20명, 속초 어린이집 관련 34명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한 21일 오전 서울 구로역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 앞에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의 기세가 완전히 꺾이지 않은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음악 연습실, 제조업체, 어린이집 등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 사례가 새로 확인됐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먼저 서울 서초구의 한 음악 연습실과 관련해 지난 16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이용자, 가족, 지인 등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11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이천시의 한 욕실용품 제조업체에서도 직원 11명이 확진돼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오산시 소재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이후 교사, 원아, 가족 등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0시까지 총 15명이 확진됐다.

기존 감염사례인 서울 송파구의 한 교회 관련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총 20명으로 늘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일가족 사례에서는 현재까지 가족, 독서 교실, 사우나 등을 중심으로 총 3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원시 팔달구의 한 교회 관련 확진자는 9명 더 늘어 총 25명이 됐다.

수도권 외 비수도권에서도 크고 작은 감염 불씨가 이어졌다.

전북 전주시의 한 농기계업체 모임과 관련해 확진자가 2명 더 늘어 총 20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모임에서 감염 전파가 일어난 뒤 노래방 종사자 및 방문자, 가족, 지인 등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 중구의 한 사업장 사례에서는 3명이 추가돼 총 22명이 됐고, 수성구의 한 병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18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경산시에서는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한 스파와 관련해 6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20명이 됐고, 이외에 일가족(일가족 5번 사례·누적 9명)과 관련한 새로운 집단 감염도 확인됐다.

부산, 울산, 경남을 아우르는 경남권의 확산세도 매서웠다.

부산 서구의 한 종합병원에서는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6명으로 늘었다. 서구의 사업장 관련 확진자 역시 7명 늘어 총 24명이 됐다.

부산 해운대구에 소재한 교회(교회 2번 사례)에서는 현재까지 교인 10명이 확진돼 치료 중이다.

경남 진주시의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에 달한다.

거제시에서는 목욕탕 3곳과 유흥시설, 대우조선해양 간 연관성이 확인돼 하나의 사례로 재분류됐다.

   
▲ (연합뉴스) 22일 경남 거제시 거제 한 병원 코로나 검사장에 많은 시민이 거리두기를 무시한 채 줄 서 있다.

방대본은 이 사례를 '거제시 유흥업소 및 기업 관련' 사례로 명명했는데 이날 0시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총 157명으로, 이 가운데 대우조선 관련 확진자가 95명이다.

방대본은 "역학조사 결과 목욕탕, 기업, 유흥시설 관련 사례에서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됐다"면서 "유흥시설에서 목욕탕 및 직장으로, 또 가족 및 지인으로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원 원주시의 한 의원에서는 종사자와 가족 등 6명이 확진됐고, 속초시 어린이집 3곳을 잇는 집단발병 사례의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직전 통계보다 5명 더 늘었다.

방대본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기존 속초시의 체조원 관련 추가 전파로 분류됐던 어린이집 관련 사례가 역학적 연관성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해 별도 사례로 분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 11일부터 이날까지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6천116명 가운데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천617명으로, 26.4%를 차지했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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