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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제조업체 등 '일상 감염' 지속...음악학원·아동시설서 새 집단발병

기사승인 2021.02.28  15: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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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음악학원 관련 11명, 동대문구 아동시설 9명 확진...남양주 플라스틱 제조업체 191명

   
▲ 코로나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연합뉴스 자료 사진]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료기관, 제조업체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는 상황에서 학원, 아동시설을 고리로 한 새 집단발병 사례도 확인됐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의 한 음악교습학원과 관련해 지난 26일 이후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첫 환자)를 제외한 10명 중 수강생이 3명이고 가족 및 지인이 7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소재 아동시설 사례에선 25일 이후 총 9명이 확진자가 나왔다. 지표환자를 비롯한 종사자가 4명이고 이용자가 2명, 이들의 지인이 3명이다.

남양주시 진관산단 플라스틱 제조업체와 관련해선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91명으로 늘었고, 경기 양주시 철근제조업체 3곳 관련해선 2명이 더 늘어 총 24명이 감염됐다. 방대본은 사업체 간 교류 과정에서 감염 전파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광주시 가구제조업체 사례에선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4명이 됐고, 화성시 플라스틱공장과 관련해선 2명이 늘어 총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 재활용업체와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경기 용인시 요양원-어린이집과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과정에서 1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8명으로 늘었고, 서울 구로구 체육시설과 관련해선 3명이 늘어 총 58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직장, 체육시설, 의료기관 등 기존 집단감염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광주 서구 라이나생명 콜센터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9명이 더 확진돼 현재까지 총 60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와 관련해선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0명이 됐다.

전남 무안군 가족모임 사례에선 4명이 늘어 총 2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대구 북구 병원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추적관리 과정에서 4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40명이 됐다.

또 충북 청주시 자동차부품업체와 관련해선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4명이 됐고,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온천 사례에서도 1명이 늘어 총 10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북구 장례식장-울산 골프연습장 사례에서는 4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불어났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6천151명 가운데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천339명으로, 전체의 21.8%를 차지했다. 전날 21.0%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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