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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수비스(Rixubis), 혈우병B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리얼월드 결과 보여

기사승인 2021.02.15  19: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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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진 교수 등 <블러드 리서치>지에 게재

   
 

릭수비스(Rixubis)가 혈우병B 어린이와 성인의 출혈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한다는 결과가 한국 의료진에 의해 밝혀졌다.

'혈우병B 환자에 대한 릭수비스의 안전성과 효과 : 대한민국 내 실제, 전망, 시판 후 연구'라는 연구논문이 <블러드 리서치>지에 실렸다.

혈우병B는 혈액응고단백질인 9인자의 누락 또는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다. 릭수비스는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혈우병B로 인한 출혈 증상을 조절하고 예방하기 위한 다케다(Takeda)사가 시판한 최초의 9인자 제품이다. 릭수비스 주입을 통한 치료는 유럽과 한국을 포함한 다른 곳에서도 승인되었다.

한국 연구팀은 새로운 혈우병B 치료제의 가용성이 개발도상국에서는 제한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고 일상생활에서 안전성 및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시판 후 관찰 연구(NCT02922231)를 실시했다.

이들은 2015년 4월부터 2019년 4월까지 4개의 치료 센터에 걸쳐 아시아인 남성 58명(평균 나이 34.6세, 평균 질병 지속 기간 18.1년)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릭수비스 사용을 기점으로 최장 6개월까지 관찰을 진행했다.

부작용의 양상과 발생 횟수를 통한 안전성 측정이 연구의 주목표였다. 지혈 효과나 출혈 조절도 등은 부차적인 목표로 설정되었다. 의사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릭수비수의 사용(수술부위, 수술부위 주변의 출혈이나 예방 치료)에 대해 "알 수 없음", "우수함", "좋음", "적당함" 또는 "없음"의 척도로 평가되었다.

대부분의 환자(77.2%)는 19세 이상에 정상 체중이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공통점은 고혈압(7%)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에이즈, 만성 C형간염(각각 5.3%) 순이었다.

1명(1.8%)은 알레르기 반응 이력을, 3명(5.3%)은 억제 반응 발현이나 치료 효과가 없는 항체 중화 등의 가족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환자 41명은 전년도에 비해 경증출혈(minor bleeding)을 보였으며, 다른 14명의 환자는 중등도출혈과 4개의 중증출혈을 보였다. 평균 경증출혈 횟수는 22.4회였고, 중증출혈 횟수는 1.3회였다.

대부분은 예방 치료(78.9%), 출혈시 조절(63.2%)을 목적으로 릭수비스를 사용했고 수술과 회복을 위한 사용은 3.5%였다. 평균 치료 선량은 41.9 에서 45.0 IU/kg이었다.

57명을 대상으로 안전 분석을 실시한 결과, 8명의 환자에게서 11건의 부작용(14%)이 보고되었다. 3건은 혈우병성 관절증(재출혈로 인한 고통스러운 퇴행성 관절질환) 2건과 항체 발현 1건이었지만 이후 검사에서는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 일시적인 억제 반응은 치료와 관련된 것으로 간주되었고, 나머지 10건의 부작용은 치료와 관련이 없어 모두 해소되었다. 어떤 환자도 과민증이나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치료 효능에 대한 142건의 평가 중 123건은 "우수함"이나 "좋음"으로 보고되었으며 이는 평가에 참가한 총 54명 중 42(77.8%)명에 해당하는 값이다.

구체적으로는 개인 맞춤형 출혈 치료에 대해 릭수비스가 25명 중 18명(72.0%)에서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었고 83.3%의 효과율을 보였다. 예방 치료의 경우 35명의 환자(87.5%)에게서 68개(89.5%)의 평가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릭수비스가 출혈, 수술부위와 수술 주변 부위 범위에 맞춤형 치료를 위해 투여되었고 예방치료를 관찰한 결과, 한국의 실제 환경에서 혈우병 B형 소아·성인 환자의 부작용 위험을 높이지 않으면서 효과를 발휘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전체적인 안전성과 효과성은 현재 이용 가능한 다른 유전자재조합 9인자 제품들과 견줄 만해 혈우병B 출혈 예방과 치료에 릭수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결론 지었다."고 덧붙였다.

조사자들이 확인한 연구 한계로는, 비교를 위한 대조군 그룹의 부족과 관절 출혈을 포함한 모든 출혈빈도를 낮추는 릭수비스의 효과를 추론하기 어렵다는 점 등이 포함되었다.

[헤모라이프 육연희 기자]

육연희 기자 Yeonhee@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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