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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가능...접종 장소·시간 선택

기사승인 2021.01.28  15: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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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종 마치면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이상반응 땐 국가가 보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오는 3월부터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접종 장소와 시간을 고를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8일 발표한 백신접종계획에서 접종 대상자가 온라인이나 전화·방문 신청을 통해 접종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는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보 누리집을 통해 개인별 접종 시기와 지역별 접종인원·이상반응 신고 현황 등을 안내하며, 3월부터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어 4월에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챗봇 등 모바일 기반 민원 서비스인 '국민비서서비스'와 연계해 접종 가능 시간과 접종 장소, 유의사항을 문자 등으로 미리 고지할 계획이다.

접종을 마친 후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보 누리집과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에서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도 함께 가동된다.

지난해 독감 백신 상온 노출과 접종 이후 잇따른 부작용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정부는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는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접종 전 예진을 거쳐 '아나필락시스' 위험군을 선별하는 등 접종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접종을 마친 후 15∼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면서 이상반응 여부를 살펴보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용 방법[질병관리청 제공]

또 의료인뿐만 아니라 접종 당사자도 문자 알림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상반응을 신고하고, 중증 이상반응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시도별 민간 합동 신속대응팀과 질병관리청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을 통해 인과성을 판단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했다.

역학조사 결과 접종과 이상반응의 관련성이 인정되면 정부는 현행 '예방접종 피해보상제도'에 따라 치료비와 간호비, 장애 및 사망 일시보상금을 지급한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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