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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 혈우재단 지원, 올해는 '1억 더'

기사승인 2021.01.14  19: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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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 예산안 내 '지정후원금' 32억으로 전년비 증액...의원 운영의 71.4%는 인건비

   
▲ 한국혈우재단이 2021년도 살림살이 계획을 공지했다. (재단 홈페이지 캡처)

한국혈우재단(이사장 황태주)의 2021년도 예산안이 공지되었다.

혈우재단은 지난달 말 홈페이지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규칙 제10조에 의거, 사회복지법인 한국혈우재단의 2021년도 예산안을 첨부파일 형태로 공개했다.

재단의 예산안은 혈우재단(법인), 서울의원, 광주의원, 부산의원 세입세출명세서로 나뉘어 게재되었다.

게재된 예산안에 의하면, 재단(법인)의 올해 수입예산은 지정후원금과 비지정후원금, 이월수입금을 합쳐 37억5천9백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9천5백만원 가량 증가했다. 이는 지정후원금 1억원 증액에 기인한 것인데, 재단의 지정후원금 수입은 구체적인 내용이 적시되지 않았으나 이변이 없는 한 전액 녹십자사로부터의 후원금 외 다른 항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녹십자의 혈우재단 후원이 꾸준히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혈우재단(법인)의 수입예산

재단의원의 2021 수입예산은 진료수입(약제비 포함), 법인전입금, 이자수입 등을 합쳐 서울, 광주, 부산 각각 979억, 246억, 204억원 가량인데, 재단(법인)이 전입금 명목으로 세 곳 의원에 총 14억원 이상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부문을 살펴보면, 재단(법인)은 부설의원운영과 환자지원 등을 합친 사업비 26억7천만원과 인건비, 임차료 등이 포함된 사무비 10억8천9백만원 지출을 예정하고 있다. 이 둘을 합친 지출총예산은 '예산계획'이므로 수입총예산 37억5천9백만원과 동일하다. 다만 2020년 1억5백만원에서 2021년 5천만원으로 쪼그라든 연구교육비 지출예산 규모는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대면교육과 연구활동의 저조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씁쓸하다.

   
▲ 혈우재단(법인)의 지출예산

세 의원의 지출예산은 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막대한 약품비 등을 제외하고 의원 운영에 필요한 '관리비'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각각 16억9천만원(서울), 4억2천만원(광주), 3억9천만원(부산) 가량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이 67.8%, 광주가 79.5%, 부산이 78.6% 로 나타나고 있다.

혈우재단 2021년도 예산안 첨부파일은 공개기간이 도과해 홈페이지 해당 게시물에서 삭제된 상태이며 게시물은 현재 149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 재단의원 세 곳 중 서울의원의 지출예산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김태일 기자 saltdoll@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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