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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2,900억원 규모 미국 수출 계약 소식에 관련주 주가 폭등

기사승인 2021.01.02  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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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 홀딩스 15.6%, 녹십자 4.64% 급등 장마감

- 6,000만 테스트 분량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수주

   
▲ GC녹십자엠에스, 2,900억원 규모 미국 수출 계약 체결식

GC녹십자엠에스가 연간 매출 3배가 넘는 초대형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녹십자 관련주가 폭등하며 2020년 장을 마감했다.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12월 30일 지주회사 격인 녹십자 홀딩스는 15.6%, 제약 부분의 녹십자는 4.64% 급등하며 장 마감했다. 31일은 주식장이 열리지 않으면서 사실상의 2020년 마무리를 상승세로 맺은 것이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미국 소재 다수의 진단키트전문 도매유통사의 파트너 회사인 MCA Partners와 총 2억 6,400만 달러(2,904억원, 원달러 환율 1,100원 기준)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941억원) 대비 30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번 수주물량은 6,000만 테스트 분량으로 앞으로 1년간 미국에 공급되며, 본격적인 판매는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인 수출 계약 제품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이 나오는 대로 시작한다.

‘GENEDIA W COVID-19 Ag’는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별도의 진단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코로나19 진단제품 공급 지역을 유럽 등지로 단기간에 확장해 왔다”며 “금번 계약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최대 수요지역이자 까다로운 승인 절차가 요구되는 미국시장에 대한 도전으로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박남오 기자]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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