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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병 환우들, 인기그룹 에어맨과 ‘스텝바이스텝’ 댄스로 건강관리

기사승인 2020.11.23  17: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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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혈우사회 “못 춰도 괜찮아~ 주저하지 말고 몸을 움직여 봐~”

   

▲댄스 그룹 에어맨의 리더, 스기타니 가즈타카와 함께하는 혈우병 건강관리 댄스 '스텝바이스텝' 

혈우병 재활의학과 전문의 마키노 켄이치로 교수는 인기 댄스 그룹 에어맨(air:man)의 리더 스기타니 가즈타카씨와 함께 혈우병 환우들에게 적합한 안무를 개발해, 함께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는 댄스 ‘스텝바이스텝’를 소개했다.

이 댄스는 혈우병성 관절염을 예방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창안됐다.

마유회 신오지 병원 재활센터장 마키노 교수는 “최근에는 혈우병 환우분들의 스포츠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데 평소에 가벼운 체조나 스트레칭·댄스 등으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길러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소개하는 댄스는 중간중간, 혈우병 환우분들에게 권장할 만한 팔꿈치와 무릎의 상태를 양호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을 도입해 보았다”고 말했다.

   
 
   
 

또한 마키노 교수는 “즐기면서 출 수 있는 춤이니 꼭 봐 주시고 여러분도 영상을 보면서 함께 몸을 따라해 주셨으면 한다”면서 “운동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운동의 종류나 강도에 대해 모르는 것이 있으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담하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스텝바이스텝 댄스 영상은 그룹 에어맨과 함께 여러 아이들이 등장해 가벼운 댄스를 추는 장면부터 시작이 된다. 한발 한발 내딛기도 하고 가볍게 다리를 들어 올리기도 하면서 흥겨운 리듬에 맞춰 댄스를 춘다. 조심스럽게 계단을 오르거나 양손을 펴고 흔들기도 하면서 진행된다.

   
 
   
 

이와관련 에어맨의 스기타니 가즈타카씨는 “여러분 중에, ‘댄스는 어려울 것 같다’ ‘멋있게 출 수도 없고 서툴다’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춘다니 부끄럽다’ 혹시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느냐?”고 묻고는 “그런 생각을 하는 여러분에게 air:man이 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멋지게 춤을 잘 추지 않으면 안돼’라는 마음을 버려 주었으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악을 틀고 리듬에 맞춰 마음껏 몸을 움직여 보자. 굳이 멋있게 잘 출 필요는 없다. 다같이 신나게 춤을 춘다면 그걸로 오케이!”라면서 “괜찮으니까 주저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데까지 어쨌든 몸을 움직여 보자”라고 당부했다.

일본 혈우사회 댄스 이야기는....

혈우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보지 '스마일-온'에 게재된 일본 혈우사회의 이야기이다. '스마일-온'은 일본 주가이제약(중외제약)에서 운영하고 있는 혈우사회 공헌프로그램 중 한 가지이다. 

[헤모라이프 조은주 기자]

 

조은주 기자 cap3882@hanmail.net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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