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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4명, 지역발생 95명·해외유입 19명

기사승인 2020.09.25  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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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째 세자릿수...누적 2만3천455명, 사망자 총 395명

   
▲ (연합뉴스) 추석을 앞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성북구보건소 및 새마을지도자성북구협의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지역 및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방역을 하고 있다.

병원과 요양시설, 마트, 어린이집 등 일상 곳곳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5일에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만3천4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25명)보다는 확진자 숫자가 11명 적다.

이달 들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냈으나 지난 23일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4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95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56명, 경기 2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8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2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경기 고양시 일가족, 포천시 소망공동체 요양원으로까지 뻗어 나가면서 누적 확진자가 58명으로 늘어났다. 
또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누적 43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20명), 도봉구 예마루 데이케어센터(16명), 강서구 어린이집(14명) 등에서도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서울 외에도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39명), 포항 세명기독병원(12명), 부산 연제구 건강용품 설명회(18명) 관련 확진자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6명)보다 3명 늘어난 19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3명은 인천·광주·충북·경북(각 2명), 서울·부산·세종·경기·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22일 10명, 23일 11명, 24일 15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이 8명, 필리핀 3명, 미국 2명, 인도네시아·러시아·미얀마·요르단·벨라루스·스페인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은 16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7명, 경기 2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총 87명이 나와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하루 새 2명 늘어 누적 39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8%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128명이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46명 늘어난 누적 2만978명이고,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34명 줄어든 2천82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는 총 228만276건이며, 이 중 223만7천246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만9천575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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