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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확진자 사흘째 두자리…아직 안심하기엔 일러"

기사승인 2020.09.22  10: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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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중 60대 이상 40%로 높아…상담업무-물류센터-대학가 감염 주의"

   
▲ (연합뉴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사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주말에는 대체로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고 언급했다. 

이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코로나19가 안정적인 상황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 1차장은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어르신 비중은 40% 내외로 여전히 높고 직장 감염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사람 간 접촉이 많은 상담업무 사업장의 감염위험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석을 앞두고 택배 등의 유통 물량이 평소보다 30% 이상 늘어날 전망이어서 유통시설 내 감염위험도 커졌다"면서 "물류센터에서는 공용 공간인 구내식당, 휴게실, 흡연실 등에서 사람들 간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2학기 개강으로 대면수업이 시작되면서 대학을 통한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다"며 "학업을 위한 대면수업 외에 동아리나 소모임 활동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이날 추석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와 요양시설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박 1차장은 "연휴 기간 중 집단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차질없이 진단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면회가 금지된 요양시설에서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비접촉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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