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4
default_setNet1_2

정부 "독감 예방접종, 전국민까진 불필요" 재차 밝혀

기사승인 2020.09.15  18:12:56

공유
default_news_ad1

- "치료제인 '타미플루' 있어…올해 인구 57% 백신접종 물량 확보"

   
▲ '독감 예방접종 합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방역당국은 정부가 추진 중인 소아·청소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접종에서 더 나아가 전 국민으로 범위를 늘릴 것까지는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독감 예방접종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느냐고 묻자 "방역 또는 역학적 논리상 전체 국민에 대한 접종 필요성이 낮고,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독감은 코로나19와 달리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라는 치료제가 있다"며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에는 사실상 초기 의심 증상이 있을 때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 유행을 억제할 수 있고, 개별적인 치료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감은 기초재생산지수라는 개념에 따라 대게 (인구의) 50% 이상의 접종을 가지고 유행을 컨트롤한다"고 언급했다.

권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금년 절기에 전체 인구의 약 57%에 해당하는 물량을 확보했다"며 "이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일본은 50%, 이미 유행이 지나간 호주나 뉴질랜드는 (각각) 30%, 40%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신은 단기간에 추가 생산하지는 못한다"며 "5∼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금 확보했거나 확보 중인 백신도 지난 3월부터 이미 생산을 시작해 공급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백신 수출을 제한해 국내 백신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국가의 신뢰도 하락이나 국제적 비판, 역학적 필요성에 비춰볼 때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추억의 사진관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