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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9명중 36명 수도권...교회모임 2차감염 비상

기사승인 2020.06.04  11: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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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확진자 1만1천629명, 사망자는 추가 없어 27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0시 대비 39명 늘어 총 1만1천629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 39명 중 국내발생이 37명, 검역 단계에서 2명이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명, 서울 14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에서 36명이 나왔고, 경북에서 1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발(發) 감염자와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지난달 28∼31일 나흘간 79명→58명→39명→27명 등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6월 들어 수도권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에 이어 이날 39명까지 나흘 연속 30∼4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규모 자체는 상황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지만, 확산세는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도권 교회 소모임 참석자에 이어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까지 2차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2천59명(서울 909명, 경기 894명, 인천 256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73명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2.35%다. 50대 이하에서는 치명률이 1% 미만이지만 60대 2.70%, 70대 10.98%, 80대 이상 26.49% 등 고령층일수록 치명률이 높아진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2명 늘어 총 1만499명이 됐다. 반면,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7명 늘어 857명이다.

전날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97만3천858명이며 이 가운데 93만4천3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만8천19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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