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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8명중 국내발생 37명 전원 수도권...누적확진자 1만1천541명

기사승인 2020.06.02  1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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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15명·서울 14명·인천 8명·검역 1명...사망자 1명 늘어 총 272명

   
▲ 6월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진료 접수를 돕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0시 대비 38명 늘어 총 1만1천541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 38명 가운데 지역 발생이 37명이고,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명이다. 감염경로는 지역사회 감염이 36명, 해외유입이 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명, 서울 14명, 인천 8명 등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37명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 여파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5명)에 이어 이틀째 30명대를 이어갔다.

인천의 경우 부평구의 한 교회 목사인 50대 여성이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최근 며칠 연속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도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된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했다. 전날 발표된 인천지역 교회 관련 확진자는 11개 교회, 21명이다.

경기 군포·안양에서도 교회 목회자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누적 환자가 이미 1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망자는 1명 늘어 국내 누적 사망자는 총 272명이 됐다.

방대본은 지난 3월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87세 남성이 이틀 전인 지난달 31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 사실은 이날 0시 기준 통계에 반영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치명률은 2.36%다.

치명률은 50대 이하에서는 1% 미만 수준을 보이지만 60대 2.74%, 70대 10.93%, 80대 이상 26.65% 등 고령층일수록 급격히 올라간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4명 늘어 총 1만446명이 됐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823명이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93만9천851명이며 이 가운데 89만9천38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만8천92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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