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4
default_setNet1_2

두올산업, 신규 경영진 선임 통해 바이오 사업 본격화

기사승인 2020.05.08  17:21:08

공유
default_news_ad1

- 22일 임시주주총회 개최해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로 사명 변경 예정
- 바이오연구 전문의 신규 경영진 선임 예정

 

두올산업㈜(대표이사 이창현)가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OncoQuest Pharmaceuticals Inc.)로 사명을 변경하고, 바이오 사업 중심으로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두올산업은 오는 22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바이오연구 전문의 신규 경영진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디얄라칸(R. Madiyalakan) 온코퀘스트 CEO, 마크 리보넌(J. Mark Lievonen) 전 퀘스트파마텍 이사 등이 사내이사로, 조나단 베릭(Jonathan S. Berek) 미국 스탠포드 의과 대학 교수와 마이클 홀링스워스(Michael A. Hollingsworth) 미국 네브라스카대학교 메디컬센터 암연구소 교수 등이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신규 선임될 마디얄라칸 박사는 미국 코넬대학교, 로스웰파크 종합암센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 출신으로 다수의 캐나다 바이오 법인과 연구 그룹을 설립했고, 현재 ‘온코퀘스트’와 ‘퀘스트파마텍’의 CEO이자, 두올산업이 양수한 무형자산인 난소암치료제 ‘오레고보맙(Oregovomab)’의 개발자다.

또한, 부인과질병분야의 세계적 거장 조나단 베릭 박사는 현재 미국 스탠포드 암 연구소 수석고문이자, 스탠포드 부인암센터장이다. 특히 난소암에 대한 다양한 연구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오레고보맙의 우수성을 인정해 연구 협업을 진행했다.

마이클 A. 홀링스워스 박사는 췌장암에 대한 오랜 연구를 이어온 세계적 권위자로, 네브라스카대학 암센터에서 오레고보맙을 활용한 췌장암 치료요법의 임상 진행에 공헌한 바 있다. 이외에도 캐나다 온타리오 암연구소 부회장과 ‘사노피 파스퇴르’의 사장을 역임했고, ‘사노피 바이오지니어스 캐나다’를 설립하기도 한 마크 리보넌도 바이오사업을 일구어 육성해 온 전문가다.

신규 선임된 경여진들은 두올산업이 최근 자산 양수를 통해 확보한 주요 파이프라인인 난소암, 췌장암, 유방암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세계적인 석학과 권위자들이 직접 회사의 임원으로 참여해 향후 임상 진행에 고문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회사 경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두올산업 관계자는 “당사는 자산양수를 통해 온코퀘스트(OncoQuest)의 특허, 지적재산권, 주요 계약 등을 포괄하는 무형자산 일체를 취득한데 이어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변경과 바이오 전문가들을 경영진으로 영입함으로써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온코퀘스트는 캐나다 상장사 퀘스트 파마텍에서 2015년에 분할 설립된 신약 개발 기업으로, 난소암, 췌장암, 전이성 유방암 등을 대상으로 하는 면역 항원을 개발해 왔다.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은 미국 FDA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췌장암 치료제도 올해 임상1/2상을 동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

 

하석찬 기자 newlove8@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추억의 사진관

1 2 3
set_P1

뷰티풀 라이프

1 2 3
item58

멍텅구라박사의 가상세계

1 2 3
item60

여기는 여름캠프

1 2 3
item61

브라보 마이 라이프

1 2 3
item59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