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을 위한 필수템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판매하는 [공나루(GONGNARU)]에서 ’금욕상자‘를 새로운 모습으로 ’공신상자‘라는 이름으로 2020년 3월 30일 출시하였다..
스스로 설정한 일정 시간 동안 초콜릿이나 담배, 휴대전화나 게임기 같은 디지털 기기와 같은 것을 넣어두고 열지 못하게 하는 잠금장치가 '금욕상자'이다. 목표 달성, 건강 등 이상적인 생활을 만드는 데 도움 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는데 관심을 받으면서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과 관련한 통제 경험들이 트위터에 오르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 금욕상자를 타이머 기능이 되는 원통 모양의 ‘공신상자’와 아크릴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도록 하여 자기 절제를 돕는 ‘공신자물쇠’로 개발하여 출시하였다. 그리고 국내 특허와 디자인 특허를 출원하고 금욕이라는 부정적 단어보다는 ‘공부의 신’의 줄임말인 ‘공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최문범 대표에 따르면 공신상자는 999시간 59분까지 설정 가능하고 고성능 배터리를 내장하여 충전 없이 3년 이상 사용 가능한 반원 공신자물쇠와 USB 충전식으로 1회 충전하면 30일 정도 사용가능한 사각 공신자물쇠가 있다 말했다. 특히 공신자물쇠는 함께 구성된 휴대폰 아크릴 케이스를 함께 사용하거나 서랍이나 가방을 이용하여 스마트폰 말고도 간식, 담배, 카드 등을 넣고 활용하면 좋다 한다.
하루 2600번을 스마트폰을 만진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뗄 수 없는 시대이다. 그렇게 스마트폰을 바라보다 보면 습관이 되어 정작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방해를 받는 도구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특히 집중하고 시간관리가 중요한 공시생, 수험생들에게 꿈을 이루게 해 줄 최고의 공부 서포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정수라 기자 jjaa@hemophil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