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행사 불가능 결정,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
한국코헴회(회장 박정서)는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제23차 정기 대의원회의에서 공지되었던 2020 세계혈우인의날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격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 Get + Involved 슬로건과 달리 각국의 세계혈우인의날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모임이나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와중에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기가 힘들기에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코헴회는 당초 4월 17일 세계혈우인의날을 맞이하여 4월 18일 토요일에 대전 효문화진흥원 및 뿌리공원에서 2020 혈우인의날 행사를 계획하고 있었다.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릴 예정인 2020 WFH 세계혈우연맹총회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
코로나19의 피해가 국내를 넘어 각국에서 세계적 대유행(판데믹)을 일으키고 있어 이번 세계혈우인의날 행사뿐만 아니라 지회 정기모임, 그리고 지회별로 봄철에 열리는 가정의달 행사 등 여러 행사, 모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
황정식 기자 nbkiller@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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