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헴청년회, 송정해수욕장서 신년회 연다
혈우병 환우협회 한국코헴회 내 청년층으로 구성된 코헴청년회는 오는 8일과 9일 부산에 위치한 송정네이티브펜션에서 2020 신년회를 갖고 올 한해 활동의 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전국에서 약 30여 명의 청년회원이 모일 이번 신년회에서는 회원들간 2020년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혈우사회 내 이슈에 대한 교육과 토론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청년회 이강욱 회장은 "지난해 국도종주와 연탄봉사로 청년 환우들의 건강한 기운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는데 올해는 더 의미있고 신나는 기획들을 많이 가져봤으면 좋겠고, 그런 시작이 이번 신년회가 됐으면 한다"고 준비과정의 마음을 밝혔다.
신년회가 진행되는 부산 송정해수욕장은 한국코헴회 초창기 여름캠프가 열렸던 장소여서 많은 혈우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곳에서 펼쳐질 코헴 젊은이들의 신선한 이야기와 멋진 아이디어를 기대해 본다.
▲ 지난해 10월, 41.7km 국도종주를 완주했던 청년회 회원들 |
▲ 청년회 신년회가 열리는 부산 송정해수욕장 위치 |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김태일 기자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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