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혈우재단, 전남 광주에서 혈우병 환우 대상 세미나 개최

한국혈우재단(이사장 황태주)은 23일 전라남도 광주 웨딩그룹위더스 광주에서 ‘2019 전북전남 혈우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혈우병 환우를 대상으로 한 혈우재단의 혈우병 건강관리 세미나로 전북전남을 마지막으로 2019년도 혈우병 세미나를 마치게 되었다.

▲ 한국혈우재단은 전남, 전북 혈우 환우들과 함께 '2019 전북전남 혈우병 세미나'를 웨딩그룹위더스 광주에서 실시하였다.

혈우병 세미나의 첫 강연으로는 화순전남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백희조 교수의 ‘혈우병 치료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추가되는 혈우병 치료 옵션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 화순전남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백희조 교수는 '혈우병 치료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혈우병 치료 옵션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강연에는 전남대학병원 알레르기내과 고영일 교수의 ‘알아두면 좋은 알레르기 상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마지막 강연에는 화순전남대학병원 이승민 웃음치료강사의 ‘웃음과 함께하는 힐링댄스’가 이어졌다.

▲ 전남대학병원 알레르기내과 고영일 교수의 '알아두면 좋은 알레르기 상식' 강연

세미나에 앞서 코헴회 전남지회는 지회모임과 대의원 선거를 실시했다. 전남지회를 2년간 이끌어갈 대의원으로 황종선 현 전남지회 대의원이 다시 당선되어 연임하게 되었다. 전남지회 대의원 선거에는 황종선 현 대의원 단독 입후보 하였고 찬반 투표 결과 연임이 결정됐다.

23일까지 충남, 서경, 전남지회가 임원 선거를 마침으로써 앞으로 충북, 전북, 경남, 경북, 강원의 새로운 대의원 선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달 8일에는 경남지회가, 14일에는 충북, 경북지회가, 21일에는 전북지회가, 마지막으로 28일에는 강원지회가 각각 지회모임을 열고 신임 대의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