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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8곳 중 1곳은 '위생불량'

기사승인 2019.11.21  14: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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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147곳 점검 19곳 적발…맥도날드·맘스터치·KFC 적발 많아

   
▲ (연합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맘스터치·KFC 매장 147곳을 점검해 19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8곳 중 1곳은 조리대를 불결하게 쓰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하는 등 위생 상태가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1∼15일까지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맘스터치·KFC의 매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 19곳(13%)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21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조리장 위생불량이 1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2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1곳), 냉동제품 해동 후 재냉동(1곳)등이다.

업체별 적발 건수는 맥도날드 7곳, 맘스터치 6곳, KFC 5곳, 롯데리아 1곳이었고, 버거킹 매장은 적발되지 않았다.

   
▲ (연합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맘스터치·KFC 매장 147곳을 점검해 19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지방자치단체는 법규 위반이 적발된 이들 매장에 대해 행정처분을 한 뒤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일부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여론과 이번 조사 결과를 감안해 내년부터 4월 가정의 달과 봄·가을 행락철 등 연중 계획된 기획점검 이외에도 불시에 특별점검을 한다.

   
▲ (연합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맘스터치·KFC 매장 147곳을 점검해 19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또 내년 1월까지 햄버거 패티 조리 방식별 맞춤형 위생관리 매뉴얼을 마련해 업체가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육류·닭고기·생선 등 동물성 원료를 가열 조리할 때는 식품의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서 조리하도록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소비자는 햄버거를 섭취할 때 패티가 충분히 익었는지 잘 살펴야 한다"며 "덜 익었거나 위생 상태가 불량한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민원상담전화(110)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모라이프 이두리 기자] 

이두리 기자 doori@newsfin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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