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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크리스퍼 특허 7건을 추가로 받아 전세계 총 특허가 20개로 늘어

기사승인 2019.08.22  11: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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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이스라엘, 한국과 영국 특허 당국이 머크의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에 7개의 특허 추가 부여
- 머크는 9개 지역에서 지금까지 20개의 크리스퍼 특허를 보유

   
 

최고의 과학기술 회사 머크(Merck)는 유럽, 이스라엘, 한국과 영국의 지적 소유권 관련 당국이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에 대하여 머크가 신청한 7개의 추가 특허 신청을 허용하는 공식 통지서를 발부함으로써 동사의 전세계 특허가 20개가 되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머크 경영위원회의 일원이자 생명과학 부문 CEO인 유디트 바트라는 "이 중요한 과학적 작업이 최근 이러한 크리스퍼 특허들로 인정받는 것을 보게 되어 고무적"이라면서 "우리의 야심 찬 계획은 오프 타겟 효과를 줄이기 위해 쌍으로 이루어진 Cas9 니카제와 같은 기술을 활용한 우리의 크리스퍼 지적 소유 포트폴리오와 프록시 크리스퍼를 계속 확대함으로써 연구자들에게 더 많은 실험 옵션을 제공하여 신약 개발 속도를 빠르게 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활용토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머크가 받은 크리스퍼 특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유럽 특허국 - 특허 허용 내용 :
 - 크리스퍼 통합을 위한 벡터. 새롭게 허용된 본 특허는 크리스퍼 전달 및 진핵 세포 내 발현을 지원하는 벡터 구성으로서 암 연구(렌티바이러스)와 인간 치료 애플리케이션(아데노-어소시에이티드 바이러스 혹은 AAV)에 폭넓게 사용하는 바이러스 전달법을 포함한다.
 - 도달하기 어려운 유전자 영역을 수정하는 접근법을 제공함으로써 크리스퍼 설계 옵션을 확대하는 프록시 크리스퍼 기술. 또한 이 기술은 오프 타겟 효과를 줄인다.
 - 가공된 리보핵산(RNA) 유도 엔도뉴클레아제 및 단백질-RNA 복합물질(새롭게 특허 받은 이 두 건은 유전자 녹인과  유전자 녹아웃에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을 포함한다.)

• 이스라엘 IP 당국 - 특허 허용 내용 : 오프 타겟 효과를 줄이는 쌍으로 이루어진 니카제 기술. 쌍으로 이루어진 니카제는 유전자 편집의 안전성을 증대시키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이다.

• 한국 IP 당국 - 특허 허용 내용 : 쌍으로 이루어진 니카제 기술

• 영국 IP 당국 - 특허 허용 내용 : 프록시 크리스퍼 기술

머크는 유럽, 이스라엘, 영국, 한국 외에도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싱가포르에 크리스퍼 관련 특허를 갖고 있다. 동사는 2017년 호주에서 동사 최초의 크리스퍼 통합에 대한 기초 특허를, 2019년에는 미국에서 프록시 크리스퍼로 동사 최초의 미국 크리스퍼 특허를 받았다. 이 전에, 머크는 2017년 유럽에서 여러 다른 크리스퍼 특허를 발표했으며 2018년에는 한국과 이스라엘에서 크리스퍼 특허를 발표한 바 있다.

2019년 7월 18일, 머크는 MIT와 하버드 대학의 브로드연구소와의 크리스퍼 라이선싱 프레임워크를 발표하여 상용 연구 및 제품 개발 결과의 사용을 각자 관리하는 크리스퍼 IP 비독점 라이선스를 제공했다. 이 새로운 프레임워크의 목적은 크리스퍼 IP에 대한 과학자들의 접근을 간단하게 하고 가속하는데 있다. 2019년 7월 19일, 머크는 동사가 2012년에 신청한 크리스퍼-Cas9 특허와 UC버클리가 신청했거나 허용 받은 특허 사이의 저촉 심사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미국 특허상표국에 제출했다.

머크는 발명부터 제조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통해 15년 동안 혁신의 분야 최전선에 서왔다. 머크는 유전자 편집 기술의 사용자 겸 공급자로서 윤리적 및 법적 기준을 주의 깊게 고려하여 유전자 편집 연구를 지원한다. 머크는 유전자 편집 연구 혹은 그 활용을 포함하여 자신의 사업들이 관여하는 연구에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독립적인 외부 바이오 윤리 자문 패널을 구성했으며 연구와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유망한 치료적 접근법을 알려주기 위해 과학 및 사회적 이슈들을 고려하여 분명한 운영 정책을 수립했다.

머크
머크는 최고의 과학기술 회사로서 의료, 생명과학과 기능성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약 5만2천 명에 이르는 직원들은 더 즐겁고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만듦으로써 수백만의 사람들이 긍정적이며 차별화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머크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발전시키고 가장 어려운 질병을 치료하는 특별한 방법을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지능화된 기기들을 개발하는 것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머크는 2018년 66개 나라에서 148억 유로의 매출액을 올렸다. 과학적 탐험 및 책임 있는 기업가 정신이 머크가 기술과 과학 발전에 기울인 노력의 핵심이었다. 이를 통해 머크는 1668년 창업 이래 발전을 거듭해왔다. 창업 일가가 여전히 본 상장 회사의 대주주이다. 머크는 "머크"라는 명칭과 브랜드에 대한 세계적인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유일한 예외는 미국과 캐나다이며, 동사는 양국에서 의료 분야의 EMD세로노(EMD Serono)와 생명과학 분야의 밀리포르시그마(MilliporeSigma)와 EMD퍼포먼스머티리얼즈(EMD Performance Materials)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

 

하석찬 기자 newlove8@hanmail.net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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