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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여성 약 30-40%에서 발병하는 자궁근종

기사승인 2019.06.06  12: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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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성 성숙기에 들어선 여성들의 지궁 질환 중 가장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자궁근종은 30세 이상 여성 3~4명 중 한 명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근종은 악성 종양이 아닌 양성 종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위치에 따라 병변이 커지면서 통증과 출혈 등의 증상이 심해지고 난임과 불임,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발병 초기부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발병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 호르몬 분비가 완성한 20대 후반~3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고 40세를 지나 갱년기와 폐경에 이르러서는 증상이 완화되고 병변이 축소되는 것으로 보아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본다.

자궁근종의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통과 과다월경이다.

평소와 달리 생리 출혈량이 많고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고, 생리 이 외에 부정 출혈이 있거나 요통, 빈혈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궁근종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병원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궁근종은 발병 위치와 크기, 진행하는 방향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자궁 내막 아래에서 발병하는 점막하근종이나 자궁근육층에 위치한 근층내근종의 경우 크기가 작더라도 생리통과 과다월경 증상이 심해지고, 수정란이 착상하는 위치에서 발병하여 자궁내막의 변형을 일으킬 경우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되며, 비록 임신에 성공하여도 유산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자궁 장막 아래에서 바깥으로 자라는 ‘장막하근종’의 경우 자각 증상이 없어 10cm 이상 손으로 만져질 정도가 되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자궁근종은 줄어들지 않고 점차 진행 된다.

발병 초기 증상이 심하지 않고 사이즈가 작을 경우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며 경과를 지켜보게 된다. 그러나 생리통이나 과다월경 등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병변이 크기가 6~7cm 정도 되고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된다면 호르몬제 치료나 시술(하이푸, 고주파용해술,자궁동맥색전술)이나 수술을 권유받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는 자궁근종의 발병 원인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후 다시 생리를 시작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수술이나 시술 후 재발과 자궁 난소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경우 한의학에서는 자궁근종 발병의 원인이 되는 자궁난소기능저하와 여성 호르몬 불균형을 개선하는데 치료의 초점을 맞춘다.

상세한 진료를 통해 여성마다 각기 다른 발병 원인과 환경, 병변의 진행 정도와 자궁 건강상태, 체질 등을 파악하고, 여성 호르몬 불균형의 원인이 되는 컨디션 저하 요인(스트레스와 피로 누적,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 과음, 체중의 증감 등)들을 찾아내어 이를 적극 개선도록 하는 생활 개선요법을 바탕으로 자궁 난소 기능을 강화시키는 처방(자궁 난소 생식기 관련 경락의 자극을 통한 혈액 순환 촉진 )을 하게 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조선화 원장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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